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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차승원표 제육볶음 저도 해봤습니다.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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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 아침만 집에서 먹는 아들아이를 위해 ​ 아침부터 고기를 볶았습니다.

저녁에 주로 반찬해서 아침까지 먹었는데

아들아이가 하루에 아침 한끼만을 집에서 먹는데

먹던 걸 주기도 그래서 이제 가족이 모두 모이는 아침에  새로이 반찬해서

저녁까지 먹는 걸로 바꿨네요.

아무래도 양념에 재우는 시간이 필요한 제육볶음이다 보니

 저녁에 미리 준비해 아침에 후딱이 볶아 주었지요.

 

 

제육볶음.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800g을 잘라 사왔습니다.

제육볶음으로 할려고 한다고 하니

기름이 조금 있는 앞다리살 생고기를 잘라 주시네요.

돼지고기에

다진마늘 2큰술, 간장 3큰술, 후추 1/2작은술

로 조물조물 치대어 밑간을 해 전날 밤에 미리 재워 내장고에 넣어 두었지요.



양념도 미리 만들어 숙성을 해주었습니다.

간장 3큰술, 고추가루 7큰술,

청주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5큰술,

다진마늘 2큰술, 양파 1/4개를 갈아 넣고

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을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하룻밤 숙성을 시켰습니다.

삼시세끼대로 완전히 따라 하지는 않고 쬐~끔 추가하고 빼고 해서 양념을 만들었지요.

차승원표 제육양념은 청주대신 소주 1큰술,

올리고당 대신 물엿 6큰술,

생강즙과 매실청을 저는 추가를 했습니다.

​고추장을 넣지 않은 제육볶음...기대되네요.

 


전날 밤에 준비한 재료를 아침에 후딱이 볶아만 주었지요.

달군팬에 밑간한 고기를 먼저 볶아 줍니다.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준비한 양념을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그리고 채썬 양파 1/2개를 넣고 빠르게 볶아

고기를 완전히 익혀 주세요.


그리고 어슷썬 고추 2개, 대파 1대를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올리고당이 많이 들어가 달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맛이 깔끔합니다.

짜지도 않고 매콤하니 괜찮네요.

예전에 해오던 고추장 제육볶음하고  달라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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