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무청 순을 쌈장에 무쳐 주니 맛있어요. 무청나물

텃밭에 씨를 뿌려 막 자라난 무청을 쏙아 주니

그 양이 제법 많습니다.

좀 일찍 쏙아 주었다면 나물 거리가 많았을 텐데

 시간이 지나 쏙아 내니 무청이 제법 자라

찌개용으로 찌져먹거나 국을 끓여 먹을 정도로 굵어 졌습니다.

그래도 다듬어 보니 찌개에 넣기엔 너무 여린 무청순은 골라

쌈장양념에 빡빡 무쳐 놓으니

구수하니 제법 맛이 있습니다.

무청나물

무청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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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쏙아낸 무청입니다.

누렇게 진잎을 떼어 내고

뿌리를 잘라 다듬어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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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물에 소금 1큰술읗 넣고

손질한 무청을 넣고 데쳐 줍니다.

먹을때 너무 무르지 않게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어야 하는

나물을 할 여린 무청에 맞춰

물이 팔팔 끓을때 넣고

위,아래 뒤집어 준 후

물이 다시 팔팔 끓어 오르면 건져.....

 찬물에 충분히 식혀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으면서
 끓여 먹을 찌개용이나 국거리 무청과

나물로 무쳐 먹을 여린순으로 분리해 주었습니다.


데친 여린 무청순 한줌을

물기를 충분히 꾹 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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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1큰술,국간장 1/2큰술,

고추가루 1/2큰술,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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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쳐 물기를 꼭 짠 무청 순을 넣고

손목 힘을 다해 빡빡 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