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봅니다.무청찌개

텃밭에 무를 심었습니다.

일반 무가 아닌 무청을 먹기 위한 무

그런 씨앗이 또 있더군요.

무는 다른 텃밭의 식물과 다르게

땅속에서 매일 커가는 무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흩뿌려 놓아 막 자란  무청 순을 솎아 

무청찌개를 끓였습니다.

무청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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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텃밭에 심은 무는

 무가 작고 청이 많은 그런 종류의 무 입니다.

무 청을 먹기 위해 키우는 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솎아온 무청을 누렇게 진잎을 떼어 내고

뿌리를 잘라 다듬어 한번 씻어 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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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냄비에 물을 끓여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손질한 무청을 넣고

위, 아래 뒤집어 주면서  데쳐

물이 다시 팔팔 끓어 오르면

건져 찬물에 충분히 식혀 줍니다.

아직 무청 순이라

일반 무의 무청처럼  굵고 길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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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무청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저는 흔들어 씻어 주면서

어린 무청 순과

 그중에서 굵고 긴 무청을 골라 분리해 주었습니다.

데친 어린 무청은 나물을 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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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무청

 단으로 한줌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담고

다진마늘 1큰술,된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대파 1 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긁직하니 어슷 썰어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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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멸치육수 5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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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에서 한번 고르게 팔팔 끓인 후

불을 중~약불로 줄여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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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이 부드럽게 익으면

대파 초록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