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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에 나가니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버섯이 탐스러워
이것저것 골라 담았더니 그 양이 많네요.
냄비에 버섯을 푸짐하게 넣고
구수한 버섯 들깨탕을 끓였더니 식구들이 너무 잘먹네요.
별다른 반찬도 필요가 없었답니다.
버섯 들깨탕
표고버섯 3개, 느타리버섯 1줌...10개,
애느타이 한송이...200g
황금팽이 한송이...150g
을 준비했습니다.
애느타리와 황금팽이는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떼어 주고
표고버섯은 뿌리 끝부분을 잘라내고 기둥과함께 모양살려 얇게 썰어 줍니다.
느타리버섯은 2~3등분으로 길게 찢어 준비해 줍니다.
달군 냄비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쏭쏭 썬 대파 흰부분 1/2대
를 넣고 볶아 향을 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버섯을 몽땅 넣고 볶아 주세요.
버섯에 숨이 완전히 죽으면....
쌀뜨물 3 + 1/2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별다른 육수없이 쌀뜨물을 붓고
모든 재료에서 맛이 잘 우러나도록
뚜껑을 덮어 끓여 주었습니다.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으면
국간장 2 +1/2큰술로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들깨가루 4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도록 잘 저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4cm길이로 자른 부추 한줌
을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쫄깃하니 씹히는 버섯이 가득한
구수한~ 버섯들깨탕입니다.
별다른 재료없어도 국물맛이 진하고 구수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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