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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차를 타고 점심먹으로 촌으로 촌으로 다녀 왔지요.
촌아짐 넷이서 말입니다.
깔끔한 보쌈 집에서 나온
들깨 순두부탕이 맞는 지 순두부 들깨탕이 맞는 건지
거득한 덩어리 큰 순두부와 구수한 들깨 국물이 진한게
집에 와서도 생각이 계속나서 저도 집에서 흉내를 냈답니다.
순두부 들깨탕
들깨 순두부탕
냄비에
멸치, 다시마 끓인물 3컵 을 붓고
순두부 한봉지..400g을 큰 덩어리로 넣어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2큰술로 간을 해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한번 끓은 후에
들깨가루 4큰술을 덩어리 지지않게 풀어 넣어 줍니다.
밑동을 자른 팽이버섯 1/2봉지는 길이로 반으로 잘라 넣고
다진마늘 1/2큰술도 넣고 한번 끓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1/2대를 어슷 썰어 넣고
소금으로 마무리간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재료를 넣을때 마다 숟가락으로 휘~ 저어 주었더니
순두부가 자연스레 다 깨어 졌네요.
깔깔한 아침에 먹은 딱 좋을 것같은
부들부들하고 고소한 들깨 순두부탕입니다.
아니 순두부 들깨탕이기도 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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