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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김장김치가 지겨울 때 쯤...꼬들하니 씹히는 맛이 좋은 무우말랭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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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무이께서 주신 무우말랭이가 냉장고 채소칸에서

 오랜시간 갇혀 있었네요.

그걸 볼때마다  애들아빠가 "언제 해줄거야?" 라고 묻네요.

전 물을때 마다 "어, 내일~~"

그 내일이 어제 였다지요.

 

무말랭이 무침

무말랭이


무말랭이 400g입니다.


무말랭이는 물에 30분 정도 담궈 불려 준 후

빨래 빨듯 빡빡 문질려 씻어

흐르는물에 3~4번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 큰 그릇에 담아 줍니다.

 

 


손질한 무말랭이는 간장 10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미리 밑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고추가루 2컵, 다진마늘 4큰술,

올리고당 5큰술, 매실청 2큰술, 멸치액젓 10큰술

을 넣어 줍니다.



믹서에 밥 3큰술, 양파 1/2개를 잘라 넣고

멸치, 다시마 끓인물 1컵을 부어 곱게 갈아

찹쌀풀을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양념을 넣은 그릇에 부어 준 후

고루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통깨 2큰술, 곱게 어슷썬 대파 2대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주세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하루 지난 후 부터 드시면 되겠습니다.


 

 

 

꼬들하니 씹히는 맛이 좋은 무말랭이무침.

자꾸 손이 가는게 다 먹어 치우기 전에 수육한번 해먹어야 겠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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