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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든든한 밑반찬 한 가지...우엉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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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을 했습니다.

귀찮아서 김밥에도 넣지 않는 우엉을

 제철이라 사왔네요.

그냥 대충 어슷하게 썰어 졸여도 되는데

혹 먹다 질리면 김밥에 넣어 먹을 려고

열심히 채썰어 조림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맛은 있어요~

우엉조림


우엉3뿌리를 사와 칼로 긁어

껍질을 벗겨 주었습니다.

잘 벗겨 진답니다.


색이 금새 변하기에

차례대로 껍질 벗긴 우엉은

​우엉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 4큰술을 넣고 섞어 만든 식초물에

 담궈 줍니다.

 


그리고 우엉을 어슷썰고

다시 곱게 채를 썰어 줍니다.

채썰면서 바로 식초물에 담궈 줍니다.


식초물에 담궜던 채썬 우엉은....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채썬 우엉 5줌을 냄비에 담고....


물 1/2컵을 붓고....


뚜껑을 덮어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한번 바글바글~끓여 줍니다.

우엉을 한김 올려 준 후

뚜껑을 열고....


간장 6큰술, 청주 3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큰술,식용유 1큰술을 섞은 양념을 고르게 붓고....


센불에서 한번 고르게 섞어

전체적으로 한번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졸여 줍니다.


냄비바닥에 우엉을 고르게 펼쳐 졸이면서

한번씩 뒤집어 줍니다.

양념장이 타지않고 거의 줄어 들도록 졸인 후....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르게 한번 더 졸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삭한 우엉조림

든든한 밑반찬입니다.

먹고 남으면 김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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