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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남은 회로 만든 못난이 납작어묵에서 쥐포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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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경북동해안은 물가자미회가 유명하지요.

뼈가 있게 채 썰어 주기도 하고

뼈없이 채 썰어 주기도 합니다.

요건 회를 구입할때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생선회에 비해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요.

시장에서 넉넉하게 썰어와서 먹고 남은

물가자미회를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비상식재료로 사용하면

엄마표 어묵의 주 재료가 된답니다.


못난이 납작어묵


뼈가 없는 생선회 250g입니다.

​생선회 대신 동태살로 하셔도 된답니다.



살짝 녹은 상태

언 상태에서 칼로 곱게 다져 주었습니다.

믹서기에 넣어 돌려도 된답니다.


볼에 다진 생선회를 담고

후추 1/2작은술, 청주 2큰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깻잎 10장,

청양고추 1개,

당근 1/8개 를 다져 넣고

한번 섞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전분가루 6큰술을 한번에 넣지 마시고

3번에 나눠 넣어주면서 반죽을 해 줍니다.


반죽이 점성이 생기도록 잘 치대어 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한큰술 정도 뭉쳐 손바닥에 놓고....


다른 손바닥으로 최대한 밀착해 눌리면

 납작해 진답니다.

반죽이 찢어 지지않게

 최대한 얇고 납작하게 만들어 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올려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주세요.




노릇하게 부쳐진 테두리는 바삭한게

기름에 튀긴 쥐포같고

안은 쫀득하니 감자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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