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니 부드러운...머랭 검은콩머핀,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기나긴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초등인 딸아이는 지난 6.4지방 선거일 부터 일요일까지

5일을 ​집에서 자유(?)를 즐기고 있었다지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기나긴 휴일이..

그러고 보니 다음달 7월에는 방학식이 있네요.^^;;

 

머랭 검은콩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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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계란 흰자 2개를 깨끗한 볼에 담고

설탕 40g을 넣고 휘핑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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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은 계란이 차고 볼이 깨끗해야 잘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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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뿔이 생기도록 휘핑해 만든 머랭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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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을 넣은 머핀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아이들도 더 잘먹어

귀찮지만 머랭을 따로 만들어 반죽에 넣어 줍니다.

 

 

볼에 포도씨유 70g, 설탕 40g을 넣고 섞어 줍니다.

설탕이 녹을 필요는 없답니다.

 

 

그리고 계란 노른자 2개를 넣고 휘핑해 줍니다.

 

그리고 볼에 체 2개를 걸고

박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을 내려

날가루가 안보일 정도록만 주걱의 날을 세워 반죽을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머랭을 3번에 나눠 넣어주면서

 가볍게 살살~ 섞어 주세요.

 

 

그리고 검은콩을 삶아 우유와 함께 갈아 감은콩 두유를 만들어 먹고 나온 지꺼기(?)인

검은콩 휴레 100g을 넣고 고루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휴레를 해동해 사용했습니다.

머핀틀에 유산지를 끼우고

반죽을 70% 정도 채워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20분간 구워 주었답니다.

 

​검정콩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그리 달지는 않답니다.

우유와 함께 아이간식으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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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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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