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비닐 봉투에 담아 놓은 깻잎순을 사왔어요.
양념에 조물조물 무친 깻잎순 나물을 볶아 반찬으로 먹어도 맛나요.
그렇게 해먹을려고 사와서는 양이 넉넉해 김밥속에다 넣어 봤지요.
깻잎순 나물에 참치를 더해
깻잎 참치김밥을 간단하게 준비 했지요.
깻잎나물 참치김밥
좀 시들한 감이 있어 다듬은 깻잎순은 찬물에 잠시 덤궈
생생하게 살려 씻어 건져 주었답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고 깻잎순을 많은 양을 한번에 몽땅 넣지 마시고
한줌씩 넣고 고루 휘~ 저어 줍니다.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져 줍니다.
찬물에 담궈 충분히 식혀 준 후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양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그렇게 많던 깻잎순이 데치고 나니 딱 두줌이 나오네요.
데쳐 물기 짠 깻잎순 한줌을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당근 1개 를 채썰어
달군팬에 기름 1/2큰술을 두르고 볶아 한숨 죽으면
소금 1/2작은술로 간을 해줍니다.
김밥용 단무지는 체에 담아 국물을 빼 줍니다.
기름 뺀 참치 100g, 마요네즈 1큰술, 후추 1/4작은술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고슬하게 지은 밥 2공기,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1/3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요렇게 준비한 밥은 김밥 3줄이 나와요.
구운 김밥용 김 2/3정도에
준비한 밥을 얇고 고르게 펴 준 후
단무지, 당근, 깻잎나물을 나란히 한층 올리고
참치를 올려 단단하게 돌~ 말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별다른 재료를 넣지 않은 김밥입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깻잎을 넣고 보니
그에 어울리는게 참치라 연결해 넣어 봤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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