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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텃밭의 쪽파가 풍년이라 점심에 파국수했어요~ 파국수, 파기름장, 파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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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쪽파가 있으니

대파 보다 쪽파를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쪽파 양껏 쏭쏭 썰어 넣고 만든 기름장

양념간장도 있고

다시마 육수도 있어

혼자 먹는 점심에 국수면만 삶아

 한그릇  푸짐하게 말아 먹었답니다.

 


파국수

텃밭의 쪽파를 뽑아다

다듬어 씻어 주었지요.



엄지와 중지로 꽉 차도록 잡아

쪽파 한줌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쏭쏭 썰어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에 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쏭쏭 썬 쪽파에

간장 10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10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3큰술, 통깨 2큰술 을 넣고 섞어

쪽파 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파간장, 기름장이라고도 하지요.

고명 대신 국수와 함께 삶아 줄 쪽파를 준비했습니다.

다듬은 쪽파 가늘고 여린 쪽파로 

 13가닥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소면 150g을 넣고 휘~ 저어 주면서 삶아 줍니다.

 

 


국수를 넣고 끓어 오르면

찬물을 부어 가라 앉히기를 3번해 줍니다.

처음 끓어 오르면 찬물 붓고

두번째 끓어 오르면 찬물 붓고

세번째 끓어 오르면 찬물 붓고......

 



준비한 여린 쪽파를 넣고

다시 끓어 오르도록 휘~ 저어 삶아 줍니다.

 


 

그리고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찬물에 비벼 주면서 씻어 준 후

체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짜 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삶은 면과 파를 담고

다시마 멸치 육수 1컵을 부어 줍니다.

비빔인듯 비빔아닌 국수로 먹기위해

육수를 조금만 부었지요.






파간장을 취향껏 올려

고루 섞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지요~~

딱 아는 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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