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는 날, 봄 부침개 했어요~ 달래냉이전, 냉이달래전, 달래냉이부침개

텃밭에 아껴 두고 뽑아 먹지않고 있던

 달래를 삽질해 다듬고

아는 동생이 어마무시하게 챙겨준 냉이와 함께

 부침개 해서 먹었습니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향긋한 봄 부침개,

봄비 오늘 날 먹으니 한 맛 더 하는듯 합니다.

달래냉이부침개

냉이달래부침개

달래전

냉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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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는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양파 껍질 벗기듯 알뿌리 껍질을 벗기고

누렇게 진잎과 농한 잎을 벗겨 다듬어 준 후

엉키지 않도록 가지런하게 손으로 잡은 상태로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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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먹겠다고 텃밭에 오래 있어

많이 굵어진 달래 알뿌리는

방망이로 드들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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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달래를 반으로 접어

엄지와 중지로 꽉차도록 잡아 한줌을

4~5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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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은 냉이는

여리고 가는건 그냥 사용하고

그중에서도 굵은건 뿌리 모양에 따라

 길게 2~4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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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냉이 2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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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릇에

튀김가루 2컵, 차가운 생수 2+ 1/4 컵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고루 잘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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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한 냉이와 달래를 넣고

 고루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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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허게 두르고

반죽을 한층 얇게 펼쳐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줍니다.

바삭 바삭한 봄 부침개

달래 냉이부침개

냉이 달래부침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