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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참치캔 넣고 끓인 봄동 냉이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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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된장국을 끓일때

 애들아빠는 "참치는?" 하고 물어요.

참치가 안들어 있으면 왜 않넣고 끓였나 이거죠.

참치를 넣지 않으면

뭔가 부족한가 봅니다.

참치 넣고 봄향이 가득한 냉이 된장국을 끓였더니

맛이 좋으네요~


봄동 냉이된장국


작고 여린잎은 쌈용으로 먹고

크고 두꺼운 겉잎은 국거리용으로 따로 챙겨 놓은 봄동을

굵직하니 짧은 길이로 채썰어 주었습니다.

 


 

채썬 봄동 2줌.


아는 동생 친정아부지께서 캐온 냉이를

손질해 이리 또 챙겨 주네요.

양도 어마무시하게 많은 양이라

한동안 냉이를 실컷 먹지 싶어요.

냉이가 작고 여립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깨끗하게 씻어 준  냉이 1줌.




냄비에

다시마 멸치육수 8컵을 붓고......

 


된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섞은 양념을 풀어 줍니다.



그리고 참치캔 100g 한개를 몽땅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봄동과 냉이를 넣고

 고르게 휘~ 저어 준 후 끓여 줍니다.





고르게 팔팔 끓여 주시면

냉이 향 거득한 된장국이 완성입니다.

 





얼큰하면서 구수하고

향긋한 봄날의 된장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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