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날 얼큰한 동태탕 간단하게 끓였습니다. 동태탕

기온이 갑자기 훅~떨어 지네요.

찬바람 부는 겨울엔 얼큰한 국물 요리가 제일이죠.

장날에 동태 한마리 사다가

간단하게 동태탕 끓여

식구대로 한 그릇씩 먹었답니다.

 

​동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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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잘라 사온 동태 한마리 는

칼로 비늘을 긁어 내고

뼈에 붙은 피덩이는 솔로 문질려 준 후

흐르는 물에 말끔하게 씻어 건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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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다시마 멸치 끓인 육수 5컵을 붓고

0.5cm두께로 나박썰기한 무 한줌을 넣어 줍니다.

새우젓 1/2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 + 1/2큰술, 된장 1/2큰술

을 섞은 양념을 넣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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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손잘한 동태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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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슷썬 대파 흰부분 1/2대를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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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으면

맑은 멸치액젓 1큰술로 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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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슷썬 대파 초록부분 1/2대, 청양고추 2개

를 넣고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약간으로 해주세요.

​ 동태는 살이 두툼하니 많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생선이라

추운겨울 온가족이 함께 먹기 딱 좋은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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