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깻잎 김치를 했네요~ 깻잎김치

요즘 일주일에 한번은 월남쌈을 해먹네요.

색깔별로 채소를 양껏

 맛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월남쌈에 넣어 먹을 깻잎을

마트에서 두묶음 정도만 사다가

장날에 나가니 기본 5묶음을 파네요.

월남쌈 먹고 너무 많이 남아

깻잎김치를 오랜만에 담았습니다.

깻잎 한장을 밥에 올려 싸먹는 깻잎김치는

 밥 도독입니다.

밥을 많이 먹게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밑반찬입니다.

 

깻잎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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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을 씻어 물기를 충분히 빼고

젓가락으로 잡을 만큼의 꼭지를 남기고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깻잎 7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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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다진마늘 1큰술,

양파 1/2개, 당근 1/4개를

 곱게 채썰어 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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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멸치액젓 7큰술, 고추가루 3큰술,

갈은깨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1컵을 붓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깻잎 자체에 수분이 없어

다시물로 양념을 흥근하니 만들어

깻잎이 촉촉하니 잠기도록

김치국물처럼  양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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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을 담을 밀폐용기에

깻잎 2장을 겹쳐 담고

준비한 양념국물을 건더기와 함께 떠서

위에 골고루 얹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 깻잎 2장을 겹쳐 올리고

 양념 얹기를 반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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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만든 그릇에

다시마 멸치육수 1/4컵 붓고

여분의 양념을 씻어 깻잎김치에 고루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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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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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깻잎향이 진한 깻잎김치

만들기도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