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날에 고등어 한마리 장만해서
소금뿌려 사왔습니다.
소금이 녹아 간이 쏙 배어든 고등어는 구워 먹어도
졸여 먹어도 맛이 있어요.
냉동실에 삶아 넣어둔 무청을 넣고 졸여 주니
한맛이 더 있답니다.
고등어 무청조림
무청 고등어조림
소금 뿌려 사온 고등어는
실온에서 소금이 녹도록 두었습니다.
그리고 솔로 뼈에 묻은 핏기를 문질러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손질한 고등어 한마리 550g.
냄비에 삶은 무청 한줌을 깔아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2큰술, 간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매실청 1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만든 양념을
고등어 위에 고루 잘 발라 줍니다.
다시마 멸치육수 4컵으로
양념을 만든 그릇에 묻은 여분의 양념도 씻어
함께 넣어 줍니다.
대파 1/2대 흰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고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졸여 줍니다.
무청이 부럽게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준 후
마지막으로
대파 1/2대 초록부분을 어슷썰어 넣어 주세요.
고등어는 고등어대로
무청은 무청대로
양념이 잘 배어 들었습니다.
반응형
'우리집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만 먹어도 푸짐한~ 간장버터 멸치 옥수수 주먹밥 (0) | 2018.05.11 |
---|---|
고기없어 가벼운 느낌~ 토마토스파게티 (0) | 2018.05.10 |
오랜만에 깻잎 김치를 했네요~ 깻잎김치 (0) | 2018.05.04 |
충무김밥을 한입에~ 오징어 무말랭이 초무침 김밥 (0) | 2018.05.03 |
밥숟가락 들고 드시면 됩니다. 참치마요 감자버무리 (0) | 2018.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