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후딱 끓이는 굴 계란국

굴향을 아이들이 좋아하지않아

잘 하지않게 되네요.

한번 끓이는 국,

식구들 모두가 잘먹는걸로 끓여야 하는데

한사람을 위한 음식은 좀 그렇죠.

그렇다 보니 굴 좋아하는 애들아빠가

 잘 얻어 먹지 못하네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늦잠자고

출근하는 애들아빠를 위해

아침에 후딱 끓여낸 굴계란국입니다.

굴 계란국

계란 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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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은  관자에

굴 껍떼기가 붙어 있기도 합니다.

그것만 잘 떼어 낸 후

고인 물에서 흔들어 씻어 줍니다.

냄비에

다시마 멸치육수 4컵을 붓고

0.2~0.3cm두께로 통썰기한 무 1조각을

 굴 크기에 맞춰 네모나게 잘라 넣고

대파 1/2대 흰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전체적으로 한번 팔팔 끓으면

준비한 굴 1컵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다시 끓으면

계란1개를 풀어 넣고

고르게 휘~ 저어 준 후...

대파 1/2대 초록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고

살짝이 끓여 마무리해 줍니다. 

국물은 시원하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