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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송이 향이 폴폴~ 송이 소고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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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먹어보는 자연산 송이입니다.

올해는 등외품도 너무  가격이 높아

구경도 못했는데....

송이를 채취하시는 분께서 맛보라고 주시네요. 

등외품이지만 정말 귀하디 귀한 자연산 송이로

라면을 끓여 먹으면 정말 맛이 있는데

애들아빠는 소고기국을 끓여 달라고 하네요.

오랫만에 구경하는 자연산 송이로

오랫만에 소고기국 끓였습니다.


송이 소고기국


자연산 송이 3개입니다.


뿌리부분에 흙을 칼로 긁어 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기둥과 갓을 분라해 채를 썰어 줍니다.


보통 버섯은 밑동을 잘라 사용하는데

귀한 송이라 밑동의 흙을 긁어 주는 정도로

최소한으로 다듬어 주었지요.


콩나물 250g 한봉지를 다듬어 씻어 주었습니다.

3cm두께로 통썰기한 무 한조각

반달로 자른 후 0.5cm두께로 자르고

0.5~1cm 두께로

넙적한 채썰기를 해 줍니다.

대파 초록부분 1/2대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운 고추가루 1 +1/2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준 후....


소고기 200g을 넣고 볶아

완전히 익혀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5큰술로 간을 하고....

 


준비한 무를 넣고 한번 볶아 준 후....


물 8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우러나게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콩나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다시 끓으면 준비한 송이를 넣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넣어 주시고

부족한 간을 소금, 후추약간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뜨끈한 소고기국에

밥말아 국밥으로 먹으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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