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땅콩 볶았어요~ 볶은땅콩

삶지 않은 피땅콩 한되를 껍질벗겼더니

엄지,검지 손가락 끝이 아리네요.

그래도 다 벗겨 놓으니 뿌듯하긴 합니다.

생땅콩 밥에도 넣어 먹고

조림으로 반찬으로도 먹고

볶아 주전부리로도 먹고....

먹을 일만 남았네요.

피 땅콩 한되를 껍질 벗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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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땅콩이라 그런지

껍질을 벗겨도 양이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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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땅콩 2컵을

기름없이 달군 팬에 넣어 줍니다.

​넓은 팬에 땅콩이 겹치지않고

한층 깔리도록 넣어 주세요.

 

 

중~약불에서 고르게 저어주면서 천천히 볶아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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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너무 타지않도록 고르게 계속 저어 주었습니다.

중간 중간 땅콩 한알씩 건져 먹어 보고

손으로 까보고 하면서

익은 정도를 확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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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게 볶은 땅콩은 체반에 올려 충분히 식혀 주셔야

눅진하지 않고 까실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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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볶은 땅콩이 더 맛나다네요~~

아무래도 정성이 더 들어 가는듯 합니다.

불앞에 서서 계속 저어 주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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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