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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을 해놓고는 잘 꺼내 먹지 않아 많이 시큼해졌습니다.
작년 김장김치와 함께 올리브유에 볶아 놓으니
꼬들꼬들~ 하니 씹히는 식감이 좋아 자꾸 젓가락이 가네요.
넉넉하니 볶아 두었는데 금새 다 먹어 버렸다지요.
무말랭이 김치볶음
묵은 김치 1/4포기, 무말랭이무침 2줌을 준비 했습니다.
김치는 쏭쏭~ 썰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설탕 1큰술을 넣어 고루 버무려 준비해 줍니다.
깊이가 있는 팬을 달궈 준 후
올리브유 12큰술을 넉넉하게 넣어 줍니다.
예전 포스트에 이웃님이 댓글로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해서 김치를 볶으면 맛있다고 한 후로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어요.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올리브유,
발화점이 낮아 구이나 튀김용으로 사용은 못하고
김치 볶음할때 양껏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준비한 무말랭이무침과 김치를 넣고 기름이 자글자글~ 볶아 줍니다.
기름이 김치에 쏙~배어들도록 고루 볶아 주시면 끝입니다.
꼬들꼬들 씹히는 식감이 좋아
입맛 없는 여름날 물에 밥말아 함께 먹음 맛나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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