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배추를 한단 사와 다듬고 살짝이 데쳐 물기 꼭 짜고
한번 국 끓일 만큼 씩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든든한 식재료가 된다지요.
부쩍이나 추워진 요즘에 보들보들한 배추 된장국에 밥말아 먹으면
속도 뜨끈하니 데워지고 배도 든든해져 아침이 덜 춥게 느껴지지요.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뜨끈한 한그릇 국입니다.
참치 배추된장국
단배추 한단을 사왔어요.
누렇게 진잎, 농한 잎을 떼어 내고
잎 제일 윗부분을 살짝이 잘라 준 후
뿌리를 잘라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뿌리 부분부터 넣고 데쳐 주었습니다.
물이 팔팔~ 끓을때 배추를 넣고 위, 아래 뒤집어 준 후 건져 줍니다.
국으로 다시 끓일거라 너무 오래 데치지는 않고
배추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 주었습니다.
건져 찬물에 담궈 충분히 식은 후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배추 한단을 다듬어 씻어 데치니
요래 크게 두줌이 나왔어요.
데쳐 물기를 꼭 짜고 한줌씩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으면 편하게 국을 끓일 수 있어 좋습니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데친 단배추 한줌 을 녹여
칼로 덤성덤성~ 크게 몇번 잘라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된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로 조물조물~ 무쳐 준비합니다.
냄비에 쌀뜨물 6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양념한 배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참치캔 100g 한개를 준비해
기름을 빼고 넣어 함께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여지면 어슷 썬 대파 1대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시면 된답니다.
참치 넣었다고 비리거나 하지 않아요.
그냥 구수한 된장국입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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