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엔 기름에 지글지글 부친 부침개죠~ 양배추 방아잎부침개, 양배추전, 방아잎전

양배추로 부침개 하면 달근하니 맛있죠.

매운걸 좋아 하시면 청양고추 다져 넣고 부치시거나

깻잎이나 방아잎 다져 넣어 주면 향이 아주 좋지요.

저는 텃밭에 방아잎을 양껏 넣고 부쳐 주었더니

아주 맛난 부침개가 되었답니다.

물론 제 입맛 기준에서 말입니다.

 

 

양배추 방아잎부침개

방아잎전

양배추전

 

텃밭의 방아잎을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방아잎은 민물매운탕의 비린맛을 위해 넣어 주면 아주 좋지요.

추어탕, 장어탕에 넣거나

여름엔 된장찌개, 부침개에 넣어 먹으면

 그 향이 좋아 더운 여름에 입맛을 살려 준답니다.​

​​

큰 볼에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생수 2컵을 붓고

덩어리 없도록 고루 잘 풀어 줍니다.

​

​

양배추 1/4통, 양파 1/2개를 준비 했습니다.

​

방아잎 한줌을 손에 넘치도록 가득하게 준비했습니다.

​

 

​

양배추, 양파는 곱게 채썰고

방아잎은 덤성하니 잘라 넣고

반죽을 고르게 섞어 만들어 줍니다.

​

​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얇게 한층 깔아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줍ㄴ니다.

​

 

방아잎 향이 가득한 ​달근한 양배추전이 완성입니다.

밀가루보다 채소가 더 많은 부침개 반죽이라

더 맛있어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