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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무침에 넣을 아삭한 식감의 채소가 없어
양념이 적은 김치 줄기부분을 채썰어 넣고 무쳤습니다.
김치말이 묵사발 같기도 하고
간을 씀씀하게 해서 드시면
입맛 없는 여름날에 한끼 식사로 좋아요.
김치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 400g을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저는 4~5cm 길이로 굵지하니 썰어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양파 1/4개, 당근 1/8개를 곱게 채썰어 담고
김치 줄기부분으로 채썰어 3/4컵을 담고
통깨 1큰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3큰술, 식초 2큰술,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을 넣고
섞은 양념을 붓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상추 5장을 채썰어 넣고 한번 더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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