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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맛난 나물반찬...울릉도 부지갱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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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나물 반찬도 맛나지만

지금 시기에는 묵나물 볶아 놓으면 보들하니

식구들이 맛나게 잘 먹어요.

애들아빠가 울릉도에 가끔 갈 일이 있으면

울릉도 나물을 꼭 사오라고 부탁을 합니다.

부피도 있고 가격도 있어 많이는 못 사오고

몇봉지 사다주는걸

정말 해먹을 반찬이 없을때

 한봉지씩 꺼내 먹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부지갱이나물을 꺼냈습니다.

부지갱이나물 볶음


울릉도에서 사온 부지갱이 나물입니다.



부지갱이나물 100g 한봉지를

찬물에 3시간을 불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건져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 삶아 줍니다.


저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시간을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부지갱이나물을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꼭 짜고

덤성하니 잘라 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

다진마늘 1 +1/2큰술,

국간장 2+1/2큰술 을 넣고

조물조물 미리 무쳐 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들기름 2+1/2큰술을 넣고

쏭쏭 썬 대파 1대를 넣고

먼저 볶아 준 후....

 


미리 양념에 무친 부지갱이나물을 넣고

골고루 들들들~  볶아 주세요.




어릴땐 정말 싫어했던 묵나물

지금은 너무 맛있네요.

그러면 나이든 증거라네요..%EB%95%80%EC%82%90%EC%A7%88%20%EC%97%AC%EC%9E%90%EC%95%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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