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아다 보고 양파차 만들었습니다. 양파차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나온 애들아빠를 위해 양파차 끓였습니다.

식구들 건강을 챙겨야 하는 전업주부에게 요런 검진 결과는 참으로 당황스럽더군요.

저의 음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얼마전 tv프로 나는 몸신이다를 보면서 커피라는걸 알고 안심을 했다지요.

애들아빠 사무실에 원두커피 머신이 있는데

그걸 그렇게 자주 마셨다고 하네요.

해장도 아메리카노로 하고 말이죠.

커피 원두콩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지방인 카페스테롤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커피가 그런건 아니고

더치나 더립커피처럼 필터나 종이로 한번 걸려 주는 커피는 괜찮고

냉동건조한 인스턴트 커피도 괜찮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은

우리네 주방에 양념 채소로 늘 비치하고 있는 양파!!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혈관벽에 달라 붙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양파의 껍질에 60%이상 있다고 하니

양파차보다는 양파 껍질차라고 해야겠습니다.

일단 사무실 커피는 자제하고

양파즙과 양파차로 고지혈증을 잡아 줘야죠.

 

양파차

 

양파 큰걸로 두개를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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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껍질과 함께 두겹정도를 뿌리와 함께 잘라 벗겨 주었습니다.

양파 두개분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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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에 충분히 담궈

식초 1~2큰술 정도 붓고 고루 저어 20분 이상 담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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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흐르는 3~4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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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씻은 양파 껍질과 물 2리터를 붓고 함께 끓여 줍니다.

양파껍질을 물과 함께 끓일때

집에서 드시는 둥글레나 옥수수를 함께 넣고 끓이면 마시기 더욱 좋다고 합니다.

저는 볶은 옥수수를 3큰술을 넣고 함께 끓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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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이상 팔팔 끓여 주었습니다.

양파속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열에 강하고

끓이면 끓일 수록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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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김 식은 양파차는 고운 체에 걸려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물 대신 마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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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아빠에게도 효과가 있길 바라면서

열심히 끓여 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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