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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아니라도
자박한 국물이 있는 찌개나 전골이 있어야
밥상을 차린것 같은 기분은 뭘까요~
반찬 이것 저것 하는것도 귀찮아
건더기 푸짐한 버섯 어묵매운탕을 했습니다.
버섯 어묵매운탕
애느타리버섯 100g을 가닥가닥 떼어 줍니다.
새송이버섯 2개를 애느타리버섯에 맞춰 채썰어 줍니다.
양파 1/4개는 채썰고
대파 1대는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둥근 어묵 300g을 준비해
1~1.5cm로 두툼하니 어슷썰기 한 후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고추가루 2큰술, 새우젓 1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약간
을 넣고 섞어 줍니다.
냄비에
대파 초록부분을 제외하고
대파, 양파, 버섯을 몽땅 넣어
다시마 멸치육수 6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양념을 풀어 넣고.....
준비한 어묵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넣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봐주세요~
친정어무이께서 챙겨 주신 부산어묵,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고
어묵을 건져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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