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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나갔다
오랜만에 도시 큰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부산갈때는 차에 아이스박스를 싣고 다니는데
그날은 가지고 가지않아
살아있는 꼬막을 살리기위해
부득이하게 냉동 식품을 사왔습니다.
마트 장보고 박스 포장할때
냉동 닭다리와 냉동 코다리 사이에
꼬막을 넣어 포장을 해 무사히 집에 왔지요.
꼬막을 위해 사온 코다리를 맛나게 졸여 주었습니다.
간이 쏙 밴 코다리조림도
냄비 바닥에 깔아준 무도 맛이 있어요.
코다리조림
코다리무조림
코다리 4마리는
가위를 사용해 지느러미를 잘라 준 후
4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솔로 뼈에 붙은 피를 문질러 씻어 내고
머리속 아가마를 떼어내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생선은 핏기가 있으면 비린내가 나니
최대한 씻어 주는게 좋아요.
무는 1.5cm두께로 두툼하니 자르고
반달로 잘라
냄비 바닥에 한층 깔아 주었습니다.
작은무 1개
그리고 손질한 코다리를 올려 준 후....
대파 2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굵직하니 어슷썰어 담고
간장 4큰술, 국간장 2큰술,청주 3큰술,
고추가루 3큰술,후추 1/2작은술,
다진마늘 2큰술,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섞어 만든 양념을
위에 고루 올려 준 후.....
다시마 멸치육수 3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전체적으로 바글바글 한번 끓여 준 후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살짝이 덮어
뭉글하니 끓여 줍니다.
저어주면 살이 깨지니
그냥 가만히 끓여 주세요.
국물이 반정도 줄어 들면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을 넣고
불을 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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