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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놀이

아빠어디가 윤후가 맛나게 먹던 닭카밥스~ 밥으로 만든 카레닭죽, 닭카밥스 아들아이가 아침에 밥먹는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입이 깔깔해 잘 넘어 가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뭘 해주면 잘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 죽~ 이라네요. 아들아이가 닭고기를 좋아하니 닭죽을 해줄까 하고 있다가 아빠어디가에서 윤후가 맛나게 먹던 닭카밥스를 언젠가 해봐야지 했던걸 이번에 했답니다. 카레닭죽. 닭카밥스~ 닭한마리...1kg을 잘라 사왔습니다. 좀 큼직하니 잘라 너덜거리는 닭껍질과 기름을 제거하고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손질한 닭을 몽땅 넣고 데치듯 삶아 주세요. 물이 끓을때 닭을 넣고 다시 물이 팔팔~ 고르게 한번 끓여 주세요. 그리고 삶아진 닭을 건져 줍니다. 닭을 삶은 냄비는 깨끗하게 씻고 여기에 삶아 건진 닭을 몽땅 넣고 물 14컵, 대파 1대,마늘 .. 더보기
산딸기~ 산딸기보관하기,냉동산딸기 애들아빠가 아이스박스를 한상자 들고 들어 오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빨갛고 동그란 산딸기가 한가득입니다. 산딸기는 설탕에 살짝이 버무려 숟가락으로 퍼먹는게 제일이죠~ 여름에는 설탕에 버무린 산딸기를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으면 시원한~ 여름간식으로 그만이랍니다. 산딸기. 산딸기 2kg. 빨갛게 작고 동그란 알맹이가 너무 이쁘죠. 보자마자 씻어 설탕에 살짝이 버무려 숟가락으로 퍼먹었답니다. 그리고 남은건 냉동실로~~ 산딸기는 흐르는물에 가볍게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큰 그릇에 산딸기 14컵을 담고 설탕 7큰술을 뿌려 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설탕은 취향껏 조절해 주세요. 산딸기를 설탕에 버무릴때는 숟가락으로 마구 젓지 마시고.... 양손으로 그릇을 들고 위로 살짝이 던지면서 섞어 주세요. 넓.. 더보기
뼈채 먹는 생선...말린 도루묵조림,말린 도룩묵볶음,도루묵볶음,도루묵조림 생물인 도루묵을 사다가 국물 자박하게 찌개나 조림으로 해먹다가 말린 도루묵으로 한 반찬을 먹었는데 맛나네요. 생물일때는 살이 너무 부드러웠다면 말린 도루묵은 뼈채 통으러 먹으니 쫄깃하니 씹히는 식감이 있답니다. 멸치볶음처럼 말린 도루묵을 팬에 한번 볶아 양념에 졸여 뼈채 통으로 먹는 밑반찬으로 만들었답니다. 말린 도루묵조림, 말린 도루묵볶음, 도루묵. 장날에 사온 말린 도루묵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고 있습니다. 꾸덕하니 말린 도루묵이 한가득 만원. 양이 꽤나 많아 정말 4~5번은 볶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 좀 작은 놈으로 골라 300g을 준비했습니다. 말린 도루묵에 지느러미가 너덜하니 붙은게 있어요. 요것도 정리하고 꼬리 지느러미도 가위로 잘라 주었답니다. 도루묵에 붙어 지저분한것 가위로.. 더보기
보글보글~ 뚝배기계란찜,계란찜,뚝배기 찬거리 없을때 손쉽게 하는게 계란후라이, 계란말이, 계란찜이네요. 금방한 따끈한 계란찜은 국물대신 밥에 올려 비벼먹기도 하고 식혀 차게 해서 먹어도 맛있어 자주 해먹게 되네요. 전자렌지에 찜솥에 하기도 하지만 계란찜은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여 주는게 제일 맛난것 같아요. 뚝배기 계란찜. 계란 4개를 믹서에 넣고 갈아 주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나오지 않았는데 믹서에 푼 계란이 거품을 제외하고 200ml입니다. 뚝배기에 계란과 같은 양으로 멸치,다시마 우린물 200ml을 붓고... 새우젓 1작은술을 넣고 한번 휘~ 저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양파 1/4개,쪽파 1뿌리, 당근 약간을 준비해.... 파는 쏭쏭~ 썰고 양파,당근은 곱게 다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진 양파와 당근은 계란푼 믹서에 넣고 한번 휘~ 저.. 더보기
멍게향이 살아 있어요~ 멍게비빔면, 멍게비빔라면 멍게를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해동해 초장에 찍어 먹으면 싱싱할때 먹는거랑 맛이 같답니다. 뭐 100%같다고 할 수 는 없지만 냉동해서 먹어도 괜찮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향긋하니 좋구요. 냉동실에 넣어둔 멍게로 비빔면을 했습니다. 국수면으로 할려고 보니 국수가 없어 라면으로 대신한 멍게비빔라면이 되었네요. 멍게비빔라면. 멍게비빔면.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2큰술,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다진마늘 1/2큰술, 갈은깨 1/2큰술 을 넣고 비빔장을 만들어 줍니다. 당근 약간, 양파 1/4개(큰건 1/8개),상추 5장 을 채썰어 줍니다. 손질해 냉동실에 넣어 둔 멍게 랍니다. 멍게는 언 상태에서 잘로 잘라 주었습니다. 멍게 100g. 라면 1개는 끓는 물에 넣고 .. 더보기
여름반찬으로 좋은...방풍나물 장아찌 저희 관사앞 바닷가 모래사장에 방풍을 재배하시는 분이 계세요. 정말 넓게 농사를 짓고 계시는데 방풍으로 대농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수확이 한창인데 애들아빠가 수확하는 곳에서 방풍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횟집에서 방풍나물 장아찌를 주는데 아삭하니 씹히는게 쓴맛도 없고 맛나더랍니다. 우리도 방풍으로 장아찌 담아 먹자고 하면서 친절히 한보따리를 사다 주고 가네요. 횟집사장님한테 우찌하는지 물어도 봤다나요.^^;; 장아찌야 만들어 두면 여름 반찬으로 그만이니 한번에 하기에 힘들어 그렇지 만들어 두면 든든하긴 하지요. 방풍나물 장아찌. 애들아빠가 수확하는 방풍을 바로 사왔어요. 그래서 싱싱하네요. 방풍은 흐르는 물에 3~4번 흔들어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간혹 방풍이 뿌리 그대로 뽑혀 있는게 있어요. 그러면 줄기.. 더보기
냉장고 정리했어요~ 마늘종 불고기 마트에 포장되어진 마늘종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사용하니 그양도 제법 많네요. 반찬할때 몇가닥씩 사용해서 그런지 줄어드는 양도 그리 많지가 않네요. 이제 슬슬 시들어 가는게 눈에 보이는게 한번에 다 먹지 못하면 버려 질것 같아 불고기에 몽땅 넣어 볶아 먹었습니다. 마늘종 불고기. 큰 그릇에 간장 5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청주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2큰술,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불고기양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정육점에서 불고기감으로 얇게 썰어온 돼지고기 600g을 넣고 양념에 40분 이상 재워 두었습니다. 양파 1/2개는 채썰어 주시고 마늘종 23줄기는 깨끗하게 씻어 위의 질긴 부분을 잘라 주었습니다. 마늘종은 양파길이 만큼씩 잘라 주었습니.. 더보기
자꾸 손이가요~ 마늘종 치즈계란말이. 마트에서 조금 사온 마늘종 양이 제법 많네요. 장아찌를 만들었다면 부족한 양이지만 반찬에 조금씩 넣어 먹으니 제법 양이 많네요. 오늘 저녁에는 불고기에 넣어 왕창 소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시들어 가는게 눈에 보이네요.^^;; 마늘종을 몇가닥 꺼내어 계란말이에 넣어 봤습니다. 아삭하니 씹히는게 괜찮네요. 마늘종 치즈계란말이. 볼에 계란 5개, 소금 1/2작은술 을 넣고 풀어 줍니다. 그리고 양파 1/4개, 당근약간을 다져 넣고 함께 섞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슬라이스치즈 3장을 준비해 7~8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마늘종은 깨끗하게 씻어 위의 질긴부분을 잘라내고.... 마늘종은 계란말이 전용팬의 길이에 맞게 잘라 주었습니다. 요렇게 잘라 12줄을 잘라 준비해 주었습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 더보기
밥반찬? 술안주? 마늘종 소세지볶음. 마트에서 적은 양으로 포장해놓은 마늘종을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몇줄기씩꺼내 여기저기 넣어 반찬이며 샐러드며 해먹고 있답니다. 그리 맵지않아 생으로 먹어도 좋은 마늘종을 애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볶음에 넣어 봤답니다. 마늘종 소세지볶음. 비엔나소세지 200g 한봉지...10개 를 준비했습니다. 소세지 크기가 좀 큰 걸로 한봉지 사왔어요. 그리고 칼집을 넣어 주었습니다. 마늘종 5줄기를 준비해 씻어 준 후 위의 질긴 부분은 잘라 내고... 소세지 길이만큼 씩 잘라 준비해 주었습니다. 칼집넣은 소세지는 물에 넣고 한번 삶아 체에 건져 흐르는 물에 샤워를 시키고 물기를 빼 줍니다. 양파 1/2개는 채썰어 줍니다. 케첩 2큰술, 핫소스 1/2큰술, 고추장 1/3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을 넣고 섞어 양념을 준비해.. 더보기
토종닭으로 김치찜했어요~ 닭김치찜. 오랜만에 김치찜을 했습니다. 한동안 요 김치찜에 맛이 들어 닭, 고등어, 등갈비, 돼지등뼈를 번걸아 넣고 김치찜을 참으로 자주 해먹었는데 작년에는 김장김치가 얼마 없어 자주 못해 먹었다죠. 그때 잘익은 묵은지만 있으면 찬거리 걱정없이 든든하다는걸 새삼 깨닫고 김장을 좀 넉넉하게 했더니 먹고 싶었던 김치찜도 해먹을 수 있어 좋네요. 닭김치찜. 토종닭 한마리를 잘라 사왔습니다. 그 무게가 1.8kg. 양계보다 기름이 적고 육질이 쫄깃해서 푸~욱 끓이는 찜할때 토종닭이 낫더라구요. 자른 닭은 찬물에 40분 이상담궈 핏물을 빼주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국간장 4큰술, 청주 4큰술,고추가루 3큰술,다진마늘 2큰술, 매실청 2큰술,참기름 1큰술,후추 1작은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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