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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방앗간

찰밥으로 만든 봄에 먹는 봄간식...쑥 카스테라인절미, 쑥인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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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쑥국 한그릇

그리고 노란 콩고물에 묻힌 초록의 쑥떡을 먹어줘야죠.

시골에서 자란 쑥이라고는 하지만

차가 다니는 도로가 보다는

깨끗한 솔밭에서 자란 쑥​을 캔답니다.

방앗간에도 갈필요 없이

전기밥솥에 찰밥을 해서

힘을 모아 열심히 만들었네요.

 

쑥 카스테라인절미

쑥인절미​

은 한손으로 한움큼 잡은 양으로

세줌을 준비해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습니다.

쑥을 캘때 깨끗하게 골라 캐기 때문에 따로 다듬을 필요가 없답니다.

쑥 3줌.

 


끓는 물에 쑥을 넣고 데쳐 줍니다.

 


 

물이 끓을때 쑥을 넣고

한번 휘~ 저어 숨만 죽인  후 건져

찬물에 충분히 샤워를 시켜 줍니다.


 그리고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건진 쑥은 물기를 꼭 짜 줍니다.
한손 한가득씩 세줌을 준비한 쑥을 데쳐

물기를 짜주니 요것밖에 안나왔네요.

 

 


그리고 쑥은 칼로 한번 잘라 준비해 줍니다.

 

 


제과점에사 사온 카스테라 3개입니다.

 

 

 


카스테라는 밑에 종이를 벗겨내고 믹서에 잘라 넣고 곱게 갈아

카스테라고물을 준비해 줍니다.

카스테라 윗부분이 짙은 갈색이면 한겹을 벗겨 주세요.

저는 색이 연해 벗기지않고 그냥 사용했습니다.

 

카스테라대신

방앗간에서 콩고물을 사와서 준비하거나

여름에 먹고 남은 미숫가루가 있으시면 그걸 사용해도 된답니다.

 


 


찹쌀 3컵으로 전기압력밭솥에 밥을 했어요.

찰밥이죠.



찰밥을 큰 그릇에 담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그리고 준비한 쑥을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 방망이로 밥알의 모양이 없도록 찧어 줍니다.

 


중간에 찰떡 반죽을 위, 아래 뒤집어 주면서 찧으면 된답니다.

 딸아이가 제법 잘 찧어 주었답니다.

제가 마무리로 한번 더 하긴 했지만

이제 힘이 들어가는 일도 도와주고 다 컸네요~

 


 완성된 찰떡 반죽을 카스테라 고물 위에 담고....

 


 고물을 묻혀 가면서 넓게 펼쳐 줍니다.

 


 그리고 접시를 이용해 한입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된겠습니다.

접시로 자르면 달라붙지 않고 잘 잘라 진답니다.

 


 한입크기로 자른 찰떡에 고물을 고루 입혀 주시면 되겠습니다.

 

 

쑥 인절미 만들기 너무 쉽죠~~

재료부터 만들기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봄에 만들어 먹는 봄간식

카스테라 쑥 인절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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