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으로 떠서 드세요~ 도토리묵 무침

미끄덩해서 젓가락으로 먹기 좀 불편한 도토리묵,

 씀씀하니 국물이 자박한 양념을 만들어

냉장고 채소와 함께 버무려

숟가락으로 떠서 먹게 무쳐 보았습니다.

묵무침과 묵사발의 중간쯤이라고 할까요.

날이 더워지는 요즘에 딱 좋으네요~

 

도토리묵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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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1/2모...400g

을  숟가락으로 떠 먹기 좋은 크기로

짧고 굵직하게 채썰어 줍니다.

직접 만들어 파는 묵이라

크고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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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10장을 채썰어 주시고

당근 1/8개, 양파 1/8개는

최대한 곱게 채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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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갈은깨 1큰술, 고운고추가루 1/2큰술,

곱게 다진마늘 1/2큰술을 넣고 만든 양념에

다시마 멸치육수 1/2컵을 붓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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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준비한 묵과 채소를 고루 섞어 담고

준비한 양념을 골고루 뿌려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