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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을이 수확의 계절이 맞나 봅니다.
여름에는 잎만 무성하던 호박이
가을이라고 주얼주렁 달려 나오네요.
호박을 먹어 치우기에
제일 좋은건 호박전이죠.
채썰고 할것 없이 둥근 호박썰고
계란입혀 부쳐 놓으면 아이들도 잘먹는답니다.
둥근 애호박전
둥근 애호박 한개를
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대접만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꽁지와 꼭지부분을 잘라내고
0.5~0.8cm두께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소금 1/2작은술을 준비해
소금을 살짝이 뿌려 줍니다.
저는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간도 되고 바삭함이 있어 좋네요.
튀김가루 3/4컵을 비닐팩에 담고
소금간으로 촉촉해진 호박을 넣고 묻혀
여분의 가루는 털어 줍니다.
그리고 볼에
계란 3개, 우유 3큰술을 넣고
알끈이 없도록 풀어 준 계란물에
넣고 옷을 입혀 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줍니다.
호박을 좀 두껍게 썰어 부치면
살캉하니 씹히는 맛이 있고
4등분으로 자르지 않고
얇게 통으로 둥글게 썰어 부치면
부드러워 한장을 접어
한입에 먹어도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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