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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양이 푸짐한 두마리 치킨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다 먹어요.
배달이 오는데 집 위치 설명하기가 거시기 해서
그냥 전화로 주문하고 가질려 갑니다.
시골 동네라....
아무튼 나이가 드니
애들아빠도 저도 치킨이 예전 만큼 먹지 못하니
치킨이 남아요.
싹 먹어치운적 없이 몇조각이든 남아요.
그것도 닭다리가....
목은 서로 먹을려고 하는데
다리는 서로 먹으라고 한다지요.
남은 간장, 양념 치킨으로
간단하게 아이들 점심 한끼 또 해결했습니다.
치킨유부밥
조미유부 14매를 체에 담아 국물을 빼 줍니다.
양념이 좀 묻긴했지만
간장치킨 3조각에
양념치킨 1조각....
양념 된 치킨 4조각입니다.
살을 발라 준비했습니다.
4조각이 살이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가위로 잘게 잘라 주었습니다.
초록, 빨강, 노랑 파프리카,
양파 1/4개씩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잘게 다져 줍니다.
달군 팬에
준비한 치킨을 담고
케첩 1큰술, 핫소스 1/2큰술을 넣고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채소를 넣고 볶아
허브솔트 1/4작은술로 간하고
가스불에서 내려 줍니다.
그리고
밥 2공기, 통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고르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밥을 유부속에 채워 넣고
모양을 잡아 줍니다.
유부가 부족해 남은 치킨 밥은
밥을 둥들게 뭉쳐 주먹밥으로 만들면 된답니다.
간단하게 방학 아이들 점심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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