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밥 재료로 만든...단무지 맛살냉채

대선이 끝나고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다녀 왔지요.

요즘은 다 큰 어른아이들이라 점심을 사먹는데

딸아이가 휴게소에 사람이 많아

어쩜 사먹지도 못 할 수 있으니 도시락을 싸 달라고 하네요.

큰 아이는 그냥 점심 값으로 ​도시락을 대신하고

작은 아이 도시락만 간단하게 김밥을 준비해 줬네요.

그러면서 좀 넉넉하게 재료를 준비해

 며칠을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고

애매하게 남은 김밥재료로

간단하게 냉채만들어 봤습니다.

단무지 맛살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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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작은것 1/4개를 곱게 채설어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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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 5개는 결대로 자르고

단무지는 맛살  1/2만큼 채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깻잎 7장을 채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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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썬 재료들을 고루 잘 섞어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보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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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겨자 1+1/2작은술, 다진마늘 1/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간장 1작은술,갈은깨 1/2큰술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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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에

차갑게 식힌 재료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취향껏 뿌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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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 지니

밥하는 것도 귀찮고

시원한것도 생각나고

있는 재료도 먹어 치워야하고

이래저래 만들기 딱 좋은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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