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먹거리

고기반찬 한 가지~~ 대패삼겹 달래무침

반응형

이제 입맛이 어른 입맛이 되어 버린

저희집 아이들은 뭘 해줘도 맛나게 잘 먹는 답니다.

뭐 어릴때 부터 아이 식단으로

따로 밥을 해버릇 하지는 않아 그런지

가리는 음식이 없다 보니

제가 밥하기가 편하다지요.

텃밭에 달래를 한움큼 뽑아 와서는

아이들 좋아하는 고기와 함께 무쳐 주었더니

 봄동에 한쌈해서 또 그렇게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 주니

참으로 고맙네요.


대패삼겹 달래무침

집앞 텃밭에서 한바구니 먹거리 뽑아 왔지요.

봄동, 풋마늘

그리고 바닥에 깔려 버린 달래.....

달래는 뽑을때 가지런하게 잘 뽑아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양파 껍질 벗기듯 알뿌리 껍질을 벗기고

누렇게 진잎과 농한 잎을 벗겨 다듬어 준 후

엉키지 않도록 가지런하게 손으로 잡은 상태로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주세요.


 



그리고 알뿌리가 굵은것은 방망이로 한번 두드려 줍니다.


그리고 5cm정도 길이로 잘라 줍니다.


달군 팬에 대패 삼겹살 400g을 넣고

아랫면이 익도록 가만히 둡니다.



그리고 위, 아래 한번 뒤집어

후추 1/2작은술을 고르게 뿌려 준 후....



고르게 볶아 완전히 익혀 줍니다.



그리고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큰 그릇에

준비한 달래 한줌,

간장 2+1/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기름 뺀 삼겹살을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고기 반찬 한가지 완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나고

봄동에 올려 한쌈 하면 더  맛나고

요거이 봄맛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