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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가자미 구이 요리 물가자미 기름가자미 가자미 손질 굽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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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장날이라고 수세미 모종을 사려 장에 갔다가

파장 시간이라 떨이로 파는 물가자미를 만 원에 사들고 왔습니다.

여기 지역 물가자미는 기름가자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기름 가자미의 이름답게 구우면 고소하니 맛있어요.

죽은 생선을 회로 먹는 걸 처음 본 게 요 물가자미회입니다.

미주구리로 불리는 물가자미 회는

채소와 함께 무침으로 먹으면 너무 맛있지요.

가성비 최고인 회 무침입니다.

그리고 비린내가 적어 찌개, 조림으로 해도 맛있는 생선입니다.

단점이라면 다른 가자미에 비해 살이 얇아 먹을 게 없다라고도 합니다.

장날 파장 시간에 머리만 잘라 사들고 온 물가자미를

집에서 비늘 긁어내고 지느러미 자르고 손질했어요.

손질한 가자미 중에서 크기가 작은 걸 골라

소금 간해서 노릇하게 구워 가자미구이를 했습니다.

#물가자미 #기름가자미 #가자미구이 #가자미손질 #가자미요리

 

가자미 구이

 

준비하기....

물가자미, 고운 소금. 식용유

 

시장에서 머리와 내장을 손질해 왔습니다.

 

 

물가자미 비늘은 아주 작고 얇아 손질을 안 하고

한번 씻어 주면 된다고 하지만

칼로 한번 긁어 보면 비늘과 함께 까맣게 점액이 긁어져 나오는 게 있어요.

특히 배 쪽을 긁어주면 하얗게 깨끗해집니다.

 

등 쪽도 비늘을 긁어 줍니다.

비늘이 얇아서 그런지 살살 천천히 긁어 주면

튀고 그렇지는 않아요.

 

 

비늘을 긁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그리고 가위를 사용해 지느러미를 잘라 정리해 줍니다.

 

 

생선은 내장을 빼 내고 뼈에 붙은 핏덩이를 긁어 씻어주면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손질한 가자미 중에서 그래도 크기가 작은

두께가 얇은 가자미를 골라 구이를 했습니다.

 

손질한 가자미 등 쪽에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사선으로 두 번 칼집을 넣어 줍니다.

 

 

밧드 바닥에 고운 소금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살짝 뿌려 줍니다.

 

그리고 칼집 넣어 손질한 가자미 배 쪽이 바닥에 닿게

겹치지 않게 밧드에 넣어주고

등 쪽에 소금을 살짝 뿌려 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가자미를

소금 뿌린 가자미 위에 겹쳐 올려 줍니다.

 

 

그리고 가자미 등 쪽에 소금을 살짝 뿌려 줍니다.

요렇게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넣어

소금이 녹을 동안만 재워 줍니다.

 

소금이 녹아 재워진 가자미를 꺼내 줍니다.

 

 

굽기전에 키친 타월에 올려 물기를 한번 닦아 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가자미 칼집 넣은 등 쪽 부터 구워 줍니다.

 

 

처음 달군 기름에 가자미를 넣으면 기름 소리가 요란하게 자글자글합니다.

그러다 투명하게 하얀 배 살이 반 투명하게 변하고

기름 끓는 소리가 줄어 들면

가자미를 뒤집어 줄 때 입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가자미를 뒤집어 준 후

식용유를 테두리 쪽으로 두르고

후라이팬을 기울여 기름을 고르게 둘려

배 쪽도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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