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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냉장고에 있는 채소면 된답니다. 시원한~ 잔치국수 저녁상차리면서 가스불에 된장찌개 데우고 다른 한쪽에는 생선을 굽고 하는걸 가만히 보던 에들아빠 한마디 합니다. "시원한 국수나 한그릇 묵으면 좋겠는데..." "국수?? 저녁에 국수 묵어도 되는교??" 하고 물으니 시원하니 한그릇 묵으면 최고랍니다. 그럼 저도 편하고 좋죠. 육수 미리 양껏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고명도 넉넉하게 준비해두었다가먹기전에 국수만 삶아 주면 되잖아요. 요래 준비해 두면 몇번은 편하게 끼니를 해결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저녁 메뉴로 잔치국수 시원하게 준비했습니다. 잔치국수. 냄비에 물 8컵, 다시멸치 한줌,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 을 넣고 끓여 줍니다. 한번 고르게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최대한 약하게 낮춘 후 10분간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건더.. 더보기
파김치로 끓였더니 시원한 맛이 있어요~ 파김치 김치찌개. 텃밭에서 키운 파로 한통 거득하니 담근 파김치. 익을 대로 익어 그냥 먹기보다는 삼계탕 끓여 먹을때 아니면 찌개로 끓여 먹고 있습니다. 그냥 배추김치로 끓일때보다 파김치를 넣고 끓였더니 별다른 재료 없이도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네요. 파김치 김치찌개. 잘익은 파김치 300g을 냄비에 담아 줍니다. 묵은지 배추김치 300g도 한입크기로 잘라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400g을 넣고 국간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청주 1큰술 을 넣고 섞은 양념을 넣고 재워 줍니다. 두부 1/2모를 한입크기로 잘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멸치,다시마 우린물 4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우러나도록 고르게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그리고 양파 1/2개를 채썰어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시면 되겠.. 더보기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크로와상 핫도그,크로와상 핫도그 샌드위치 휴일이 더 빠쁜것 같습니다. 거기다 시험기간인 휴일이었다는게 참 거시기 했답니다. 별말 아닌거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들녀석때문에 아들아이기분 살펴 가면서 말도 조심해 지는것 같고 행동도 조심해야 할것 같고 뭔가 많이 불편한 휴일을 보냈네요. 아들아이도 지치는지 "시험이 얼른 끝이 났으면 좋겠다." 네요. "잘치거나 못치거나 이시간이 얼른 갔으면.." 하길래 엄마도 "그래~ "했다죠. 속으론 '시험을 잘치고 끝나도 끝났으면 좋겠다 이 넘아~~' 라고 말했다죠. 크로와상 핫도그 샌드위치. 크로와상 3개를 준비해 위,아래가 잘리지 않도록 반으로 갈라 준비해 줍니다. 소세지 3개를 준비해 칼집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넣어 물과 함께 고르게 한번 끓여 준 후 건져 물기를 빼고.... 달군팬에 기름없이.. 더보기
불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한그릇 식사...초고추장 멍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더운 여름날의 휴일 점심으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건 냉장고에 있는 반찬에 밥이랑 해서 비벼 주면 좋지요. 그런데 그게 함께 비벼도 조합이 되는 반찬들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말씀이죠. 그런 곤란한 일이 없도록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초고추장만으로 비벼 먹어도 간단하게 한끼 해결이 되잖아요. 저는 여기에 냉동실에 얼려둔 멍게를 썰어 넣고 초고추장 멍게 비빔밥을 했답니다. 초고추장 멍게비빔밥. 고추장 1큰술,고추가루 1/3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상추 7장, 청양고추 1개, 양파 1/4개, 오이 1/4개, 당근약간 을 준비했습니다. 오이는 필러로 껍질을 살짝이 벗겨 내고 돌.. 더보기
간단하게 만드는 아이들 간식...떠먹는 식빵피자.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피망이 한개 있네요. 며칠전부터 뭘해서 먹어치우나 고민하다가 아이들 간식으로 피자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냉동실 문열때마가 툭" 떨어지는 식빵도 먹어 치우고 나름 냉장고 정리좀 했습니다. 떠먹는 식빵피자. 피망한개는 씨를 제거하고 굵직하니 잘라 줍니다. 당근 약간, 양파 1/4개도 굵직하니 잘라 줍니다. 그리고 다지기에 넣어 다져 주었습니다. 햄 80g을 다지기에 넣어 다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사짝이 두르고 다진 채소와 햄을 넣고 고르게 한번 볶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케첩 2큰술, 핫소스 1/2큰술을 넣고 양념이 고르게 배도록 볶아 주었습니다. 식빵 3장을 준비해 굵직하니 네모나게 잘라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오븐용기 바닥에 한층 깔아 담아 줍니다. 용기바닥으로.. 더보기
도루묵조림,든든한 밥반찬으로 좋은 말린도룩묵조림 작년에 강원도에 도루묵이 풍년이었나 봅니다. 도루묵이 저렴한 생선이 아닌데 말린 도루묵 만원어치가 양이 제법 많네요. 그중에서 크기가 작은 놈으로 골라 멸치볶음처럼 볶아 먹고 크기가 큰놈을 골라 양념 자박하니 해서 조림으로 해먹었는데도 두번은 더 해먹을 양이 남았네요. 도루묵은 뼈가 부드러워 뼈째 씹어 먹으면 되니 먹기도 편하답니다. 도루묵조림. 말린 도루묵을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고 있어요~~ 그중에서 크기가 큰놈으로 500g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가위로 지저분한 지느러미를 잘라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담궈 가볍게 한번 주물려 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바닥이 넓은 전골냄비에 양파 1/2개를 채썰어 담아 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도루묵을 담아 주었습니다. .. 더보기
마지막에 밥은 꼭 볶아 드세요~ 훈제오리 고추장불고기. 애들이 훈제오리를 빨간 양념으로 불고기를 해달라고 하네요. 딸아이는 떡도 넣어 달라는 주문을 합니다. 빨갛게 양념해서 불고기로 먹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배부르게 자~알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요. 훈제오리 고추장불고기 큰 그릇에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간장 3큰술,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1/2작은술, 다진마늘 1 + 1/2큰술, 대파 1/2대를 다져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슬라이스 된 훈제오리 350g 한팩을 넣고 양념에 고루 버무려 40분간 재워 줍니다. 양파 1/2개 를 굵직하니 채썰어 줍니다. 단단한채로 물에 씻어준 떡볶이떡 한줌, 양파길이로 자른 부추 한줌, 팽이버섯 1/2봉지는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떼어 길이.. 더보기
거제도에서 먹었던 멍게비빔밥..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어요~ 간장 멍게비빔밥. 싱싱한 멍게를 손질해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있어요. 해동해 초장에 바로 찍어 먹어도 향긋한 멍게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물론 멍게의 식감도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된장찌개 끓일때 조금씩 넣어 먹어도 좋고 혼자 먹는 점심으로 멍게 비빔밥도 맛나답니다. 멍게가 제철일때 구입하면 싱싱하고 저렴하고 맛까지 있지요. 넉넉하게 사다가 냉동해 두고 이래저래 잘먹고 있답니다. 간장 멍게비빔밥. 냉동된 멍게를 냉동된 상태로 잘라주었습니다. 냉동 되어진 상태라도 잘 잘려요. 멍게 100g. 그릇에 멍게를 담아 줍니다. 그리고 갈은깨 1/2큰술을 넣어 주시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줍니다. 참기름은 고소한 맛을 위해도 먹지만 살균효과도 있답니다. 그리고 김가루 살짝을 올려 주시고.... 밥 한공기를 담고 쏭쏭~썬.. 더보기
냉채훈제오리, 훈제오리냉채...훈제오리로 족발냉채 따라했봤어요~ 날이 더우니 불앞에 서있기도 힘들고 뜨거운 음식 해봐야 먹는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여름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아삭한 채소에 쫄깃한 고기가 좀 씹히는 샐러드나 냉채로 한끼 해결하면 너무 좋지요. 만드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 모두에게 말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훈제오리 슬라이스로 냉채족발을 따라해봤습니다. 훈제오리 냉채 냉체 훈제오리 식초 3큰술, 설탕 1+ 1/2큰술, 매실청 1큰술,다진마늘 1큰술, 간장 1작은술, 연겨자 1 + 1/2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준비해 줍니다. 양배추 1/4통 2장, 적채 1/4통 2장, 오이고추 1개,오이 1/4개,양파 1/4개, 당근약간 을 준비해.... 오이는 껍질을 벗겨 내지 않고 돌려 깍기해서 씨부분은 버리고 채썰.. 더보기
노란~ 카레 양파장아찌, 양파장아찌만드는법 올해는 마늘장아찌를 많이 만들어 보관할곳이 부족해 다른 장아찌는 그냥 패스 할려고 생각중이었답니다. 그런데 장에 나갔다가 작은 장아찌용 양파를 보고 충동(?)구매를 했네요. 대신 참고 참아서 시장에 담아놓고 파는 딱!! 한바구니만 사왔습니다. 양파장아찌는 만들어 두면 고기먹을때 애들이 너무 잘먹는 저장 반찬이라 안만들고 지니칠려니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 정말 소량으로 아쉬움만 달랠정도로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간장이 아닌 노란 카레가루를 넣어 향이 나는 카레 양파장아찌 입니다. 카레 양파장아찌 장날에 사온 장아찌용 양파입니다. 크기가 작아요. 요것보다 더 작은 것도 있답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양파 32개. 양파의 크기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제일 작은 크기의 양파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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