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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추어탕 같아요~~고등어 통조림으로 끓인...고등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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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은 비가 계속입니다.

비가 오지않으면 구름이 잔뜩 껴있으니

쨍하고 맑은 날은 언제쯤 볼 수 있을 지....

요런날은 뜨끈하니 건더기가 푸짐한 추어탕 한그릇이 절로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미꾸라지대신

마트에서 고등어 통조림을 사와 추어탕 흉내를 냈습니다.

 

 

고등어국


 

숙주 한봉지를 삶아 찬물에 충분히 식혀 건져 주었습니다.

삶은 숙주 2줌.

데쳐 냉동실에 넣어둔 단배추를 꺼내 주었지요.

데친 단배추 1줌,

5~6cm길이로 자른 부추 한줌, 어슷하게 썬 대파 1대를 준비했습니다.


400g 고등어 통조림 한개  준비해

고등어 살만 건져

가운데 굵은 뼈만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된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서 고등어 살을 대충 으깨 줍니다.

냄비에 쌀뜨물 12컵을 붓고 끓여 준 후

양념한 고등어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숙주, 단배추, 대파 흰부분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한번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부추와 대파 초록부분을 넣고 살짝이 끓인 후

소금, 후추로 마무리 간을 해 줍니다.

​방아잎이나  산초가루를 살짝이 넣어 주시면

추어탕국으로 재탄생 한답니다.





​건더기를 푸짐하게 해서 미꾸라지대신 고등어 통조림으로 대신한

추어탕 맛

고등어국이 되겠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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