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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엄마손 수제어묵으로만든....피쉬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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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이,딸아이 집에 돌아오면 냉장고문부터 열어봅니다.

분명 열어보고 먹을게 없는걸 확인하고도 또 열어봅니다.

저도 어릴적 그랬죠.

그럼 친정엄마가 얼마나 뭐라고 하시던지....

제가 지금 애들에게 그러고있네요.

애들이 먹을걸 찾아 부엌을 으슬렁~ 거리기전에

제가 먼저 돌아오는 애들앞에

맛난 간식을 만들어 챙겨줘야겠어요.

그럼 애들도,

맛나게 먹는애들을 보는 저도

 모두가 행복하겠죠.




 

엄마손 수제어묵.. 미니 버거.

 



치커리 한줌,양상추 3장을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한입크기로 찢어 찬물에 담궈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줍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달군팬에 기름없이 까실하게 구워줍니다.

저는 모닝빵5개를 준비했어요.

 



애들 간식과 반찬으로쓸 어묵을 만들려고

냉동실에서 오래도록 대기중이던 동태살을 꺼냈어요.

 

냉동실에서 꺼낸 동태살을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언상태에서 다져야 칼질이 편해요.

다진 동태살 400g.

 



양파 1/2개,

피망1/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당근 1/3개

를 다져줍니다.

 


큰그릇에

다진 동태살과 채소를 담고

계란1개,

빵가루 6큰술,

튀김가루 3큰술,

소금 1작은술,후추약간

을 넣고 서로 잘 엉기도록  치대어줍니다.

 


손으로 모닝빵 크기에 맞춰 둥글 넙적하게 빚어줍니다.

너무 두껍지않게 빚어주세요.

전 5개를 만들고 반죽이 많이 남았어요.

남은 반죽으로는 애들 반찬 만들어 줄려고합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낮은 온도에서

빚은 반죽을 앞,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소스...

머스터드소스 3큰술,마요네즈 1큰술,소금,후추 약간을 넣고 섞어줍니다.

 

빵에 소스를 바르고

양상추와 치커리를 올려주고

패티를 올린후

소스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양상추,치커리를 한번더 올린후

빵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빵위에 흑임자를 살짝이 뿌려줍니다.

 





 맥 아저씨네 런치타임에 맞쳐 파는

1500원짜리 피시버거 먹었다가

윽~~ 했던적이 있어요.

그때 먹으면서 집에서 맛나게 만들어 먹음 되겠다 했는데..

훨~~  맛난 피시버거가 나왔네요.

아이들 맛나게 먹는모습에 만드는 수고

모두 사라졌답니다.

엄마표 간식으로 아이들 건강과 행복 모두 챙기세요~~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우리님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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