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둘이 궁합이 좋다네요~ 두부두릅전, 두릅두부전 장날에 나가니 할머님들이 두릅을 가져다 팔고 계시네요. 아직 저희집 엄나무에는 새순도 나지않았는데 싱싱한 초록의 두릅들이 여기 저기 많이도 나와 있네요. 한봉지씩 1kg씩 담아 왔다며 만원에 팔고 계신걸 한봉지 사왔습니다. 아직 많이 어리긴 하지만 일년에 한번 맛보는 두릅이라 얼른 맛보고 싶어 사왔지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그냥 지나치지 못했답니다. 두부두룹전 두릅두부전 음나무 순 개두릅이라고 하지요. 음나무순을 나무에서 딸때 꺽어 따기 때문에 꼭지가 남아 있어요. 꼭지를 칼로 잘라 내고 나면 순을 감싸고 있는 껍질을 벗겨 다듬어 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손질한 개두릅을 한줌 넣어 숟가락으로 고르게 한번 휘~ 저어 준 후..... 바로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