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환절기엔 배생강차
배고픈맘
2013. 10.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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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무지 차갑습니다.
낮에는 움직이면 후끈하니 열기가 있는가 싶지만
또 금새 한기가 드네요.
집에서도 얇은 겉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체온 조절하지 않으면 감기가 찾아들지요.
감기가 오기전에 미리미리 예방차원에서
배생강차 만들어 봤습니다.
배생강차
엄지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생강 한톨을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
냄비나 주전자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꿀 2큰술을 넣고.....
생수 300ml를 붓고 끓여 줍니다.
약한불에서 천천히 은근하게 몽글하니 끓여 식혀 줍니다.
생강차가 식는 동안 배즙을 준비합니다.
배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배 1개.
그리고 원액기 투입구에 들어 가도록 잘라 줍니다.
배는 껍질과 씨를 모두 넣고 착즙해 줍니다.
하지만 사과씨에는 독성이 있으니 제거해야 합니다.
준비한 배를 원액기에 넣고 착즙을 해줍니다.
착즙이 끝이 나면 쥬스캡을 열고 착즙한 배즙을 따라 줍니다.
식혀둔 생강차는 그릇에 체를 걸고 따라 부어 생강을 걸러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착즙한 배즙을 붓고
고루 잘 저어 섞어 주시면 된답니다.
아이도 어른들도 마시기 좋은 배생강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생강에 매운 맛이 강하면 아이들이 매워 하니
아이들만을 위한 차를 만들때는
생강 슬라이스 한조각만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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