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현미찹쌀로 만든...약식 주먹밥, 약식, 현미약식

배고픈맘 2015. 2. 15. 20:59
반응형

냉동실에 껍질벗겨 먹기 좋게 잘라 비닐팩에 담겨진 밤이

 아직도 많이 있네요.

이 밤을 나름 먹어치운다고 애는 쓰고 있는데

아직 그 양이 많아 약식을 해버렸습니다.​ 

봄방학이라 아이들도 집에 있으니 양껏 해 놓고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기전에 꺼내 해동하면

금반 한 약식마냥 쫀득하지요.

한동안 아이들 간식거리 걱정은 덜었습니다.

 

 

현미 약식

약식 주먹밥


약식을 하게된 이유.

냉동실에 있던 생밤 때문이라지요.



찹쌀 3컵, 발아 찹쌀 현미 1 + 1/2컵 을 깨끗하게 씻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하룻밤 불려 준 후

체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빼 주었습니다.



껍질벗겨 잘게 자른 생밤 2컵,

곶감 4개를 꼬ㄱ지와 씨를 빼고 굵직하니 잘라 줍니다.



압력솥에

불려 물기뺀 찹쌀, 현미찹쌀과

생밤을 넣어 줍니다.



밥숟가락으로 수북하게 뜬 흑설탕 6큰술, 간장 2큰술, 믈 2+1/4컵을 붓고

고루 저어 설탕을 녹여 양념물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한 양념물을 압력솥에 붓고

고르게 한번 잘 섞어 줍니다.



 

압력솥  뚜껑을 덮고 중~강불에서 끓여 줍니다.

추가 돌기  시작하면 5분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20분간  뜸을 들여 주세요.




참기름 1큰술을 고루 뿌려 넣고.....




준비한 곶감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약식을 한큰술 떠서 둥글게 뭉쳐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각 용기에 꾹 꾹" 눌려 담고 굳혀 먹기 좋게 썰어도 되구요.





현미약식 주먹밥을 한나씩 랩으로 감싸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기전에 꺼내 해동해 드시면 된답니다.

현미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있는 현미약식입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