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무침 달근하니 맛있는 쪽파무침
작년 가을에 텃밭에 심은 쪽파가
아주 싱싱하게 잘 자랐습니다.
겨울을 잘 이겨낸 쪽파가 달근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대파가 귀한 몸값을 하는 요즘
텃밭의 쪽파를 양념으로도 사용하고
데쳐 무쳐 나물반찬도 하고
파전도 해먹고
파김치까지
텃밭의 쪽파 덕에
저희 식탁이 푸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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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무침
준비하기.....
다듬은 쪽파 단으로 한 줌,
국간장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갈은 깨 1 큰술,
조미김 50g
텃밭의 쪽파를 뽑았습니다.
일단 굵게 자란 쪽파를 골라 뽑았지요.
그리고 뿌리의 흙을 털고
쪼그리고 앉아 뿌리를 잘라
일차 손질을 햇습니다.
텃밭에서 뿌리를 자르고 들고 들어 온
쪽파의 누렇게 뜬 겉줄기를 한겹 벗겨내
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다듬은 쪽파를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다듬은 쪽파를
엄지와 중지가 닿도록
한 손으로 가득 잡은 양이 한 줌 입니다.
다듬은 쪽파 단으로 한 줌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쪽파를 세워
뿌리 부분부터 넣어 줍니다.
그리고 쪽파를 고루 저어 데쳐 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쪽파 뿌리 부터 넣고
고루 한번 저어 준 후....
체에 쏟아 붓고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데친 쪽파의 물기를
최대한 꼭 짜 준 후
길이로 3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데친 쪽파가 한 줌이 나왔습니다.
그릇에
국간장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갈은 깨 1 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데친 쪽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조미김을 봉지째 마구 주물려
김 가루를 만들어 줍니다.
조미김 대신
구운 김을 찢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양념에 무친 쪽파에
조미김 50g 을 넣고
한 번 더 무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