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밥 먹는 날 압력밥솥 오곡밥 재료 만드는 법
음력으로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24일이
음력 1월 15일 오곡밥 먹는 날이죠.
요즘은 생일도 다 양력으로 해서
음력으로 계산하는 정월대보름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공휴일도 아니고 달력에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날이지만 저는 매년 챙기는 날
우리 엄마 생신이라 잊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돌아오는 토요일에
엄마 보러 가야 하니 식구들 먹을 수 있게
미리미리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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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오곡밥 #음력1월15일


오곡밥
준비하기....
찰기장쌀 1/2 컵, 찰수수 1/2 컵,
검은콩 1/2 컵, 팥 1/2 컵,
찹쌀 1 컵, 쌀 1 컵,
물 3 + 1/2 컵, 소금 1/2 작은 술

찰기장쌀 1/2 컵, 찰수수 1/2 컵,
검은콩 1/2 컵, 팥 1/2 컵,
찹쌀 1 컵, 쌀 1 컵을 섞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팥은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기는 물을 붓고
한번 팔팔 끓여 줍니다.

그리고 처음 팥 삶은 물은 버려 줍니다.
그리고 팥을 체에 담아 한번 씻어 줍니다.
팥의 아린 맛을 없앤다고 요렇게 하는데
친정엄마는 아깝게 팥 물을 버리냐고 합니다.
저도 요 과정 없이 해봤는데 상관은 없어요,
그런데 팥이 냉동실에 오래 두었던 묵은 팥이라
한번 삶아 씻어 주었습니다.


한번 삶아 씻은 팥을 냄비에 담고
팥이 충분히 잠기는 물을 붓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한번 먼 끓여 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에서 내려
팥 삶은 뜨거운 물에 담긴 그대로
2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검은콩을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어
충분히 잠기는 물을 붓고
1 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크기가 작은 찰수수는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를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크기가 작은 찰기장쌀은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를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찹쌀과 쌀은 섞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전기압력밥솥 내 솥에
씻어 불리고 물기 뺀 검정콩, 쌀, 찹쌀,
찰수수, 찰기장쌀을 담아 줍니다.

삶아 그대로 불린 팥입니다.

팥 물은 버리고 한번 씻은 후
체에 건져 물기를 뺀 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 3 + 1/2 컵을 붓고
소금 1/2 작은 술을 넣고
고르게 한번 저어 줍니다.
찰밥을 할 때는 평소에 밥하는 물양보다
적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잡곡밥이 아닌
일반미 기능으로 취사를 해주었습니다.


오곡밥이 완성되면
밥을 고르게 잘 섞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