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찌개 부대찌개 느낌으로 전찌개 끓이는 법
어릴 때 명절 빨간 날이 훨씬 지나도록
끝이 나지 않게 남아 있던 명절 음식
그때 엄마가 해주시던 전찌개는
정말 싫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맛이 그립네요.
어릴 때 먹던 맛이 그리우면 나이 든 거라네요.
어릴 때 먹던 울 엄마 전찌개에서
그 많은 전 종류는 빼고
두부전과 동태전 두 종류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소시지와 스팸을 추가해
부대찌개 느낌이 살짝 나게 끓여 낸
저희 집 전찌개입니다.
어른 아이들도 저의 전찌개는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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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찌개
준비하기.....
두부 부침 4 장, 동태전 8 장,
스팸 200g,
비엔나 소시지 16 개,
콩나물 1 줌, 김치 1 컵,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멸치 다시마 육수 5 컵,
댜파 1 대, 청양고추 2 개, 후추 약간


두부 부침 4 장,
동태전 8 장을 준비해
너무 길지 않게 짧은 쪽으로
굵게 채 썰 듯 잘라 줍니다.


스팸 200g 한 캔을 준비해
두부 크기에 맞춰 잘라 줍니다.
비엔나 소시지 16 개를 준비해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줍니다.

전골냄비에
가운데 공간을 두고
준비한 전과
햄, 소시지를 돌려 담아 줍니다.

잘 익은 김치를 굵직하니 잘라
1 컵을 냄비 가운데 담아 줍니다.

콩나물을 씻어
한 손 가득 잡아 한 줌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대파 1 대를 준비해
흰 부분을 어슷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멸치 다시마 육수 5 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에 올려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센 불에서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 불로 줄이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 초록 부분,
청양고추 2 개,
후추 약간을 넣고 끓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