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조림 호두 넣고 만든 호두오징어조림

 

추석 전 냉장고 정리 들어갑니다.

냉동실 구석에 있는 호두로

 이래저래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호두 한 가지로 호두조림을 할까 싶다가

오징어와 함께 호두 오징어조림을 했습니다.

한 번의 조리과정으로 두 가지 반찬을 만든 느낌이지요.

오징어와 호두의 식감이 서로  조화가 잘 어울려

맛있는 반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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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오징어조림

 

 

준비하기....

호두 2 컵,

오징어 3 마리...450g,

간장 3 큰술, 청주 3 큰술,

핫소스 1 큰술, 설탕 2 큰술, 매실청 1 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1 + 1/2 컵,

참기름 1 큰술, 통깨 약간

호두살 2 컵 을 냄비에 담아 줍니다.

​

그리고 호두살이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붓고

센불에서 고르게

전체적으로 팔팔 끓여 줍니다.

​

그리고 체에 데친 호두살을 붓고

흐르는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

그리고 달군 팬에 기름없이 데친 호두살을 넣고

 까실하게 볶아 준비해 줍니다.

​

오징어 3 마리....450g 을 준비해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 줍니다.

 

몸통에서 떼어낸 오징어 다리는

손끝으로 다리를 훑어 내리면서

빨판을 제거해 씻어 줍니다.

 

그리고 몸통에서 떼어낸 곳부터

오징어 다리가 낱개로 떨어지게

채를 썰어 줍니다.

오징어 긴 다리 두개는

다른 다리 길이에 맞춰

 반으로 잘라 줍니다.

​

파채칼을 사용해

오징어 몸통 안쪽에

사선을 교차해 칼집을 넣어 줍니다.

​

그리고 삼각형 지느러미를 자르고

오징어 몸통을 길게 반으로 잘라 줍니다.

​

1 ~ 2 cm 정도로 굵직하니 썰어 줍니다.

​

냄비에

간장 3 큰술, 청주 3 큰술,

핫소스 1 큰술,

설탕 2 큰술, 매실청 1 큰술 을 담고

다시마 멸치육수 1 + 1/2 컵 을 부어 줍니다.

​

그리고 양념장을 한번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

양념장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오징어를 먼저 넣어 줍니다.

​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서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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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약불로 줄여 끓여 줍니다.

​

한번씩 오징어를  고르게 저어주면서 졸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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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자박하게 줄어 들면

준비한 호두를 넣고

고르게 저어주면서 졸여 줍니다.

​

국물이 거의 타않을 정도록 줄어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술 을 넣고 고루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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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자박한 조림이 아닌

거의 마른 반찬 느낌으로 만든

호두 오징어조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