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오징어부추전] 냉장고 채소 정리하기 참 좋아요~

배고픈맘 2013. 10.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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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부침개를 찌짐이라고 하지요.

그 찌짐이가 먹고파서 라기보다

금새 시들해지는...

농해져 버려지는 부추를 얼른 다듬어 씻어 놓고

함께 넣을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다리도 꺼내고 양파도 꺼내

부침개 반죽 준비를 후딱해서 기름에 지글지글~ 노릇하니 부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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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부추전.

다듬어 씻은 부추 한줌,

오징어 몸통없이 다리만 5마리분...200g,

양파 1/2개

를 준비 했습니다.

 



볼에 차가운 생수 1컵, 부침가루 1컵을 넣고 덩어리 없도록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징어 다리를 잘게 잘라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추는 4~5센티 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곱게 채썰어 넣고...



고루 잘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고 둥글게 모양잡아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주시면 되겠습니다.




바삭한걸 좋아하는 아들아이 찌짐이 테구리쪽으로 먹고

전  저 좋아하는것도 없이

남은것 그냥 초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요래 채소 거득하니 넣고 부침개 해주니 애들이 잘먹네요.

그동안 못먹인 채소 왕창 먹이는데는 부침개가 입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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