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마지막 한 조각 까지 아삭한 부추 오이김치
텃밭에 오이를 수확해 오이소박이를 담았습니다.
오이소박이에 넣을 부추도 텃밭에서 잘라 왔지요.
요즘 채소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데
저희는 텃밭이 있어
채소 걱정은 안 하고 있답니다.
봄에 올라온 부추는 자르고 또 자르고 해도
또 올라오는 마법 같은 채소지요.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대파, 부추, 고추, 상추, 오이, 가지, 토마토...
시골살이의 장점입니다.
팔팔 끓인 소금물에 절인 오이로 담그는
오이소박이는 맛이 시큼하니 시어도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답니다.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담그는법 #오이김치


아삭한 오이소박이
준비하기.....
조선 오이 7개... 42 조각,
물 10 컵, 소금 10 큰 술
2cm 길이로 자른 부추 3 컵, 양파 1 개,
고춧가루 14 큰 술, 맑은 액젓 1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다진 생강 1/2 큰 술,
매실청 3 큰 술, 다시마 멸치육수 1 컵

저희 집 오이가 좀 굵어요.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조선 오이 7개를 수확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주었습니다.

오이 끝부분을 살짝이 잘라내고
4~5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오이 끝부분을 살짝이 남겨 두고
+ 자 로 잘라 줍니다.

오이 끝부분을 살짝이 남기는게 자신이 없다면
젓가락 사이에 오이를 놓고 잘라 주면 된답니다.
오이 42 조각이 나왔습니다.

냄비에 물 10 컵을 붓고
천일염 10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센불에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물을 팔팔 끓여 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인 뜨거운 소금 물에
준비한 오이를 몽땅 넣어 줍니다.

그리고 오이가 뜨거운 소금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숟가락으로 눌려 줍니다.
그리고 한 시간을 절여 줍니다.

오이를 절이는 동안
오이소박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누렇게 진 줄기는 떼어 내고
다듬어 씻은 부추는 2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2cm 길이로 자른 부추 3 컵을
큰 그릇에 담아 줍니다.

양파 1 개를 준비해
부추 길이에 맞춰 짧게
그리고 곱게 채 썰어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고춧가루 14 큰 술,
맑은 액젓 1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다진 생강 1/2 큰 술,
매실청 3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1 컵을 붓고 고루 섞어
오이소박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한 시간 절인 오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체에 쏟아 붓고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그리고 + 자로 칼집 낸 오이 사이에
양념을 채워 넣어 줍니다.

양념을 채운 오이소박이는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오이소박이는 바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