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계란 굽기 구운계란 만들기 요리 레시피
공복에 시작하는 음식으로 계란을 추천하죠.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평소 하루에 삶은 계란을
식전에 하나씩 먹고 시작을 하면
신체가 필요한 단백질을 빠르게 공급받아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주고
오랜 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 D, 비타민 B12,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신체에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를 빠르게 공급하고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가 높아
다이어트에는 필수입니다.
한동안은 계란을 삶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매일 하나씩 먹다가
슬슬 물리기도 하고
다이어트 식단이 무너지면서
한동안 안 먹고 있있다 보니
아침에 계란을 매일 하나씩 먹고
안 먹고 큰 차이가 있다는 걸 느끼고
마트 세일이라 계란 한 판을 사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삶은 계란이 아닌
에어프라이어로 계란 한 판을 넣고 구워
구운 계란을 만들어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
삶은 계란하고 다르게 구운 계란 흰자는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한 맛이 더 있어 구운 계란으로 다시 매일
계란 한 알의 건강을 챙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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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계란
에어프라이어 구운 계란
준비하기....
계한 한 판 30개

마트에서 계란 한 판을 사 온 날 바로
에어프라이어 계란 굽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따로 계란을 실온에 두고
찬기를 없애는 과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지요.
냉장고 계란을 사용할 때는
미리 꺼내 찬기를 없애주는 게 좋아요.

에어프라이어 트레이에
계란 한 판을 겹치지 않게 몽땅 담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대충 닦아 준비해 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130도 30분을 설정해
계란 한 판을 담은 트레이를 넣고
1차로 에어프라이어 계란 굽기를 해주었습니다.


1차 130도 20분을 구운 후
좀 더 노릇한 구운 계란을 생각하고
2차 150도 20분을 설정해 구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듯 합니다.


150도 20분 설정 하고 4분 후
퍽" 하는 소리에 보니 계란이 폭발은 아니고
계란 껍질 터져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온도를 130도로 낮추고
20분으로 설정해
2차 에어프라이어 계란 굽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고요하게 더 이상
계란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작은 소동은 있었지만
에어프라이어 계란 굽기가 완성 되었습니다.

계란까지 폭발한건 아니고 계란 껍질만 깨져
에어프라이어 안이 그렇게 엉망은 아니네요.

계란 한 판 중 딱 3개가 깨졌습니다.


아마 처음 부터 150도 고온으로
에어프라이어 계란 굽기를 했으면
껍질만이 아닌 계란이 폭발했을 테지요.
다행히 계란 껍질만 터져
뒤차리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구운 계란은 바로 큰 그릇에 담아
차가운 물을 갈아 주면서
계란을 충분히 식혀 주었습니다.


그래야 계란 껍질이 깔끔하게 잘 벗겨 집니다.

그나마 색이 짙게 나온 구운 계란인데
반대쪽은 또 색이 연해요.
2차로 구울 때 계란을 한번 돌려주어야 했는데
귀찮아 패스해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구운 계란이 이 색보다는
좀 저 진한 색을 원했는데
다음번에는 온도를 좀 더 낮추고
오래 구워볼까 봅니다.

그래도 구운 계란은 삶은 계란에 비해
쫄깃하니 소금 간도 안 했는데
간간한 맛이 납니다.
그렇지만 구운 계란이 아무리 맛있고 몸에 좋아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하루 2개 이상은 피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