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짬뽕국물 같은 ..... 닭 매운탕
시장 닭집에서 닭한마리 잘라 왔습니다.
사올때 껍질도 벗겨 달라고 해서 사오지요.
닭은 껍질이 맛난데 왜? 벗겨 달라고 하냐지만
물에 삶아져 물컹해진 닭껍질은 저희 식구들이 싫어하니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건 어쩔 수 없지요~
국물도 먹고 고기도 먹게 얼큰하니 매운탕으로 끓였습니다.
닭매운탕
냄비에
물 2리터, 월계수 4장, 통후추 1작은술, 대파 1대
를 잘라 넣고 끓여 줍니다.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닭 한마리...1kg
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줍니다.
냄비에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닭을 넣고 삶아 줍니다.
닭을 넣고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삶아진 닭을 하나씩 체에 건져 줍니다.
닭 삶은 물은
그릇에 체를 걸고 키친타올이나 면보를 한장 깔고 걸려 줍니다.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 + 1/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을 넣고 한번 볶아 줍니다.
그리고 대파 1/2대 흰부분을 곱게 채썰어 넣고 한번 볶아 주세요.
그리고 고추가루 3큰술을 넣고 한번 고루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닭을 넣고 고루 볶아 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국간장 4큰술, 청주 2큰술로 간을 해 볶아
준비한 닭 삶은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여 준 후
맛느타리 버섯 한팩...200g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어슷썬 청양고추 2개, 대파 1/2대 초록부분을 곱게 어슷썰어 넣고 끓여 준 후
소금 1작은 술, 후추약간으로 마무리 간을 해주세요.
애들아빠가 무슨 짬뽕국물 같노? 하네요.
네,맞아요.
'냉장고를 부탁해' 에 나오신 중식의 대가'이연복 세프님이 알려 준 팁으로 끓였지요.
국물이 얼큰하니 좋아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