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먹거리

[생강차]믹서에 갈아 설탕에 재운 생강차, 생강청

배고픈맘 2016. 1. 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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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할때 넉넉하게 사다가 양념에 쓰고 남은건

껍질벗겨 비닐팩에 담아 ​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하나씩 꺼내 쓰고 있던 생강을 몽땅 꺼냈습니다.

채썰어 설탕에 재운 생강차를 다 먹어 믹서에 갈아 생강차를 만들었습니다.

한결 만들기 편하고 더 많이 우러나는 진한 생강차가 되었네요.

 

 

생강차

생강청

껍질벗겨 냉동한 생강이라

살짝 해동해 언 상태로 얇게 한번 썰어 주었습니다.

생강은 섬유질이 많아 그냥 믹서에 갈면  잘 갈리지 않아요.

생강을 완전히 해동한 상태로 자르다 보면 생강이 녹아 즙이 다 나와 버린답니다.



편으로 자른 언 상태의 생강을 믹서에 가니 슬러쉬같이 되었습니다.

​아주 곱게 갈아주세요.




믹서에 간 생강 800g을 큰 그릇에 담고

설탕 800g을 준비해

한번에 붓지 마시고 여러번 나눠 붓고 섞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꿀병에 담고

위에 남겨둔 설탕으로 살짝 덮어 주었습니다.



하루 지나니 설탕이 다 녹고 없네요.


생강에서 즙이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생강청이 자박합니다.


팔팔 끓인물에 생강청을 넣고 희석해 차로 드셔도 좋고

찬물과 함께 끓여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채썰어 만든 생강차는 재탕에 삼탕까지 우러 먹었는데

요건 한번에 진하게 우러나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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